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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에도 관심을" 여균동 등 영화인 레드카펫 위 외침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서 천조각으로 강정 응원 눈길

이미리 기자 emiriism@gmail.com 2011년 10월 06일 목요일 22:37   0면

   
▲ (왼쪽부터) 영화배우 김꽃비, 영화감독 김조광수, 여균동이 한진중공업 사태와 강정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펼쳐들었다. <출처=여균동 감독 트위터>

세계 영화인의 시선이 쏠린 6일 저녁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현장.

그곳에 ‘강정’이 함께 했다.

6일 저녁 여균동 영화감독의 트위터(@duddus58)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영화제에 나란히 참석한 여 감독과 김조광수 감독, 영화배우 김꽃비는 레드카펫 위에서 화려한 드레스나 턱시도를 뽐내는 대신 ‘I ♡ CT85 GANG JUNG'이 쓰인 현수막을 꺼내 들었다.

'CT85'는 한진중공업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며 김진숙 씨가 농성 중인 85호 크레인을 말하고, ‘GANG JUNG'은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하며 4년여가 넘도록 투쟁해 온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마을 주민들을 뜻한다.

한진중공업 사태 촉구와 제주 해군기지 공사 반대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국제영화제인 만큼 세계 영화인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영어로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기간과 맞물려 진행되는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5차 희망 버스’에 대한 영화인 지지 선언에도 참여했다.

여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해군기지 공사에 대해 반대의 뜻을 피력해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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