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대학생아카데미] (6)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학력을 갖춰야만 인재란 생각을 갖고 있지만 IT기업은 그런 일률적인 인재상을 바라지 않는다”

▲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이사. ⓒ제주의소리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11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JDC 대학생아카데미’ 강단에 올라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위기감마저 감돌았던 최근 한국 IT산업계에서 롯데정보통신의 행보는 단연 두드러졌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년간 평균 22%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IT서비스 업계의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또 작년 공공·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화를 주도해 온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롯데정보통신의 괄목할 만한 성장의 핵심은 여러 기술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정보기술 컨버전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오경수 대표가 있다.

제주 서귀포시 출신인 오 대표는 지역 후배들에게 진솔한 경험담과 조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오 대표는 “역동성이 큰 IT 분야에서는 소위 말하는 ‘스펙’ 보다는 희망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인 역량과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가 우선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됐지만 타 대학 학생과 제주도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돼 있다.

이 강연은 <제주의소리> 인터넷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채널제주’를 통해 VOD로 서비스 된다.

문의=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 064-754-2114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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