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주말인 3일 제주에서 교통사고와 추락사고로 2명의 20대가 각각 목숨을 잃었다.

4일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4분 제주시 광양 로터리 CGV영화관 앞 도로을 지나던 P모씨(23.삼도동) 경차 모닝과 충돌했다.

현장에 출발한 소방대원들은 긴급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서 인근 H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3시간여 후인 10시1분에는 해당 병원인 H병원 맞은편 주차장에서 중국인 Y모씨(21.여)씨가 추락했다.

외부주차장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A한의원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도착해 곧바로 H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12시40분 숨을 거뒀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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