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면세점 할인-공익기금 조성' 협약 체결  

▲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왼쪽)와 JDC 변정일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이용고객들에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내국인면세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JDC(이사장 변정일)는 지난1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KB국민카드(대표이사 최기의)와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 및 공익기금사업 공동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JDC 내국인면세점을 비롯해 JDC 추진사업에 필요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인프라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고 홍보.마케팅전략 공동추진을 통해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2년 1월부터 발급되는 제휴카드 고객이 JDC 내국인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10%를 할인해주고, 항공.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KB국민카드와 JDC의 업무협약 체결식.
제휴카드 운영으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액은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운영하는 국제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공헌 용도에 쓰기로 했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금융산업의 리딩컴퍼니인 KB국민카드와 함께 양 사 고객에게 더 많은 감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국제학교 장학기금 조성을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JDC와 기업이 함께 나누는 계기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DC는 앞으로 KB국민카드와 세부이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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