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는 차기 협회를 이끌 새 회장으로 김재범 부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전직 회장의 공약 및 선후배들의 좋은 점과 타지역 기자협회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전국 최고의 기자협회를 만들겠다”며 “소통이 살아 숨쉬는 공감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공약으로 ▲회원들과의 소통 및 유대 강화 ▲기자 전문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 ▲제주 현안을 내용으로 하는 워크숍 및 세미나 활성화 ▲한국기협 등과의 연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95년 제주일보에 입사한 이후 편집부, 사회부, 교육체육부, 정치부를 역임했고, 현재 사회부장을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오는 2012년 1월1일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