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시민모임 ‘제8회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발표회’서 수상

제주 대표 한우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운영위원장 송봉섭 서귀포시축협조합장)가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정 받았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한 제8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보들결 제주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경영체별 서류심사와 두 차례의 현지 방문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인증기간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보들결 제주한우 회원농가는 2009년 146농가→2010년 164농가→2011년 11월말 210농가로 증가했고, 사육두수도 2009년 1만2462두)→2010년말 1만4886두→2011년 11월말 1만6555두로 늘어났다. 출하두수도 2009년 1544두→2010년 1784두→2011년 11월말 현재 1951두를 출하해 올해 말 2000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관계자는 "앞으로 보들결제주한우는 도내 일반 한우농가와 차별화하여 제주한우 광역브랜드를 도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품질균일화된 고급육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내년에도 우수 축산물 브렌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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