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이스(MICE, 회의산업)의 대표 스타를 찾는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MICE 상품개발과 운영업체 제안 공모를 지난 23일부터 내년 1일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테마파티와 팀빌딩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소개로 한 문화 콘텐츠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 1차 산업(농·어촌)을 연계한 상품, 제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연중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장소와 기반 시설이 갖춰진 업체 참여를 통해 ‘MICE스타 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도 관광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공모 관련 입찰 설명회를 갖는다.

도 관광협회는 국내·외 기업 및 국제회의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해 상품 시연과 워크숍 개최는 물론, 상품 가이드북 및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상품 판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도 관광협회는 2009년부터 2년간 테마파티 15개, 팀빌딩 24개, 이벤트 공연 14개 상품을 개발해 MICE행사 유치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홈페이지(www.hijeju.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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