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김문수 119 전화 논란'으로 인터넷이 시끄러운 가운데 그 파장이 경기도청 홈페이지까지 확산되고 있다.

 

▲ 경기도 홈페이지에 접속시 백색화면만 보일뿐 아무런 반응이 없다.

 

29일 오전부터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의 접속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가끔 접속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페이지를 로딩하는 시간이 10여분 이상 걸리다 보니 사실상 경기도청 홈페이지 이용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경기도청 민원실 관계자는 "오전부터 갑자기 접속량이 많아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중이며 복구시점을 정확하게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해당 근무자 두 명을 각각 포천과 가평 소방서로 전보 조치한것이 과잉문책이라는 논란으로 이를 항의하기 위해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국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119 통화내역'.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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