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운항 개시 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개국 46개 공항, 3만8403회, 4만8317시간, 3933만0038km를 운항하며, 지구 975바퀴를 도는 동안 무사고 안전운항 기록을 이뤘다.  이를 기념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운항 개시 3주년 기념 고객 댓글 이벤트’는 오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스타 항공 홈페이지 회원 중 운항개시 3주년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30명에게 제공한다.

1월 7일은 한라산과 올레길, 항공기 내에서도 행사를 연다.

한라산 어리목에서 오전 7시부터 등산객 중 이스타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 300명에게 컵라면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며, 이때 제시한 탑승권은 추후 추첨해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6명에게 제공한다.

당일 제주행 항공편에서는 제주도 트릭아트뮤지엄 무료입장권 4매씩을 기내 이벤트를 통해 편마다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올레 7코스에서 탑승권을 추후 추첨해 국내·제선 항공권을 6명에게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2012년 이스타 항공 카렌다와 제주 트릭아트뮤지엄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스타항공이 취항 3주년을 맞아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의소리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참여가 가능하며, 기상 조건에 따라 한라산 행사는 변경 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이스타항공은 취항 이후 국내선 490만석, 국제선 32만석의 좌석공급과 평균 88%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2012년 본격적인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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