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일 지역MBC 전략지원단장.

"'일 잘하는 제주인' 소리 듣겠다"

제주문화방송 김건일 경영기술국장이 1일자로 지역MBC 전략지원단장을 맡았다.

지역MBC 전략지원단은 18개 지역방송국이 공동으로 꾸린 기구다.

전략지원단은 IPTV와 연계한 송출신호 재전송, 지역MBC간 공동 프로그램 기획, 지역 방송 발전에 관한 정책 지원을 맡고 있다.

김건일 단장은 "시기적으로 지역 방송이 어려운 때에 큰 자리를 맡게 됐다"며 "도전과 개척의 제주 정신을 본받아 '일 잘하는 제주인'이라는 소리를 듣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1987년 제주문화방송에 입사해 기자, 뉴스앵커, 시사진단 MC, 보도제작국장을 역임했다. 한국기자상 장려상, 이달의 기자상, 제주도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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