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익 제주세무서장, 신년 세정운영계획 3일 발표

천 제주세무서장은 이날 신년 세정운영 계획 발표를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납세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제주세무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신년 세정운영 기조를 밝혔다.

천 제주세무서장은 “지난 한 해는 ‘법과 원칙이 바로선 반듯한 국세행정’을 통해 납세자 여러분의 신뢰와 국세행정의 발전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임진년 새해에도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세입예산을 충실히 조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그러기 위해선 납세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납세현장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정현장과 소통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사회적 기여가 큰 성실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반사회적인 불성실납세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천 세무서장은 “업무는 공명정대하게 하고, 납세자의 권익은 최대한 존중하며, 영세납세자의 어려움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정을 펴겠다”면서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선정과 유네스코 3관왕 달성 등 국제자유도시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시기에 제주도 지역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세정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