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축협 부위별 10%서 최대 37%까지 할인판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가 산지 소값 안정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설 명절과 함께 한우가격 지지를 위해 도내 축협 매장에서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9일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 행사는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게는 힘과 용기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설 명절을 맞아 청정제주 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제주축협 하나로 마트에서 1월 22일까지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23~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에서도 오는 21일까지 흑한우명품관 및 서광 한우프라자에서 부위별로 10~25 %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 관계자는"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하여 축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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