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앱, 패밀리맵, 응급실 114 등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똑똑'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0만을 넘어서면서 갖가지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설 명절을 '스마트'하게 보내는데 유용한 아이폰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앱) BEST3을 알아보자.

홍동백서? 그게 뭐?…'차례상 차리기' 누구나 할 수 있다!

▲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차례상' 앱

처음으로 차례상을 차려보는 사람에게는 상 차리는 방법이 이만저만 어려운것이 아니다. '어동육서', '두동미서'라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어떻게 차례상을 차릴지 고민에 빠진다. 

이럴때 차례 상차림, 차례 절차, 명절의 유래와 상식, 기본예절 등을 소개한 '차례상' 앱이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차례상 차림에 서툰 사람들이라면 이 '차례상' 앱을 사용해보자.

오랜만에 만난 가족 뭐라고 부르지? '패밀리맵'

▲ 나만의 가계도를 만들어 호칭을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맵' 앱

명절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핵가족화 되면서 점점 친척들을 만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평소에는 거의 만나지 못해 부르지도, 불리지도 않다가 불쑥 명절에 얼굴을 대하면 호칭때문에 어색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대부분 이런 경험이 한두번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유용한 앱이 '패밀리맵'이다.

인물정보를 입력하여 위치를 이동해주면 자동으로 '호칭, 부를 때, 불릴 때, 촌수'를 알려준다.

◆  응급상황발생! 주변에 응급실 어디 있지? '응급실114'

▲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응급실114' 앱

명절에는 많은 병원들이 쉰다. 또한 모든 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 당직병원이 있지만 어딘지 잘 모른다. 그러다가 응급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우왕좌왕 하게 된다.

이럴 땐 '응급실114' 앱을 활용해보자.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연락처를 알려준다. 응급상황이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앱을 활용해 차분하게 대처하자. 물론 국번없이 전국에서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하는 '1339'번 전화 이용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게임, 특집드라마나 특선영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TV편성표 등을 활용한다면 이번 설 명절을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다.  <제주의소리>

<김두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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