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통 위주 '색다른 수업' 입소문...8분만에 수강신청 끝!
▲ 지난 2학기 'JDC 대학생 아카데미' 강연장. ⓒ제주의소리
‘JDC대학생 아카데미’의 수강신청이 눈 깜짝할 새 마감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 측은 6일 제주대학교 1학기 정규 교과목 온라인 수강신청이 오전 9시에 시작됐고, 8분여 만에 일반선택 교과목인 ‘JDC대학생 아카데미’의 정원이 찼다고 이날 밝혔다.
 
‘JDC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1학기부터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돼 2학기에 걸쳐 진행됐다.

이 같은 ‘인기비결’에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의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데 있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의사이자 경제평론가인 박경철,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 인기 탤런트 박상원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일방적인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강사들이‘소통’을 이룬 강의라는 평가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것.

이 강연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학기는 2-3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100분 강의로 진행된다.
 
이 강연은 타 대학 학생이나 일반 시민들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오픈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관련된 내용은 <제주의소리>나 ‘JDC대학생 아카데미’ 블로그(blog.naver.com/JDCAcademy)와 페이스북(facebook.com/JDCAcademy)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취업전략본부 관계자는 “JDC대학생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고의 강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대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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