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보궐]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출정식 방불 '성황'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김대원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통합진보당의 현애자, 이경수 공동위원장과 강경식, 김영심, 박주희 제주도의회 의원,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참석했다.

또한 박태관,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의장, 최창주 전 제주도약사회장, 박춘근 제주농아협회장, 이종우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 상임대표, 황학봉 제주시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부준필 제주도안경사회 회장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자리해 사실상 선거출정식이나 없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제는 정당과 사람을 바꿔야 할 때"라며 "자영업자로서의 경험과 새로운 비전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저 김대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전태일과 노무현이 꿈꾼 세상이 바로 일도2동이 될 것"이라며 통합진보당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동광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제주안경사회 수석부회장,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 집행위원, 일도2동 평화버스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제주도당 중소상인 살리기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