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경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월11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제13선거구(제주시 노형 을)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경택 예비후보(46)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를 시작했다.

노형 소방센터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양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신관홍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하민철 의원,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양우철.양대성 전 도의장, 고승종 전 도의원, 양조훈 전 환경부지사,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또 허진광 호남향우회 제주시지부 회장, 고용문 노형동 주민자치위원장, 양봉해 고양부 삼성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선거사무소 개소식 테이프커팅.

 

▲ 연단에 오른 양경택 예비후보가 청중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 후보는 "주민자치 1번지 노형동이 그동안 저를 키워주신 데 대한 마음의 빚을 갚으러 나왔다"며 "처방은 없고 진단만 하는 정치는 이제 바뀌어야 하고, 새로운 주민자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제주경제의 심장인 노형의 외부 모습과 달리 교통, 아동 안전, 노인 일자리 등 내부 만성 질환을 처방하고 행복한 노형에서 피는 웃음꽃을 전달해 드리는 행복 배달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 회장을 지낸 양 후보는 제주서부로타리클럽 회장, 양씨청년회 총본부 사무국장, 애월읍청년회의소 회장, 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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