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범진 제주대 교수
제주대학교는 에너지공학과 정범진 교수(47)가 최근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장에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정범진 원자력단장은 2년간 연구사업관리전문가(PM: Program Manager)로서 교육과학기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자력 연구사업에 대해 △조직관리 △연구동향조사 △과제관리 △사업기획과 평가 △연구지원 정보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 단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부 사무관,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연구원, 미국 플로리다대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고 지식경제부 전력수급계획 수립위원, 사용후핵연료 정책포럼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기구(OECD) 등 국제협력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정 단장은 한국연구재단에 선임된 단장가운데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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