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에 참가한 말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제주. 이곳의 매력에 말레이사 여성골프클럽 회원들이 푹 빠졌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주최한 ‘2012 제주관광공사사장배 춘계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에 말레이시아 여성 골프클럽 말가(MALGA)의 회원들이 참가해 골프 관광을 즐기고 지난 7일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말가 회원은 37명으로 다토라비(Dato’ Rabe) 사무총장은 “제주의 골프환경은 매우 우수하고 이색적”이라며 “더운 지방에서 주로 골프를 치던 말가 회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제주는 태국의 푸켓,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같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제1의 관광지”라며 “제주의 자연과 경관은 정말 인상적”이라고 제주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일정 중 이틀간 이어진 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말가 회원이 플레이를 했다”며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설명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을 핵심 성장 시장의 대상으로 현지 업계와 관계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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