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대학생아카데미] (2) 개그맨 정종철, '하고자 하는 것에 미쳐라'

개그맨 정종철이 미쳤다?

제주지역 청년들의 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JDC대학생 아카데미’. 두 번째 강사로 개그맨 정종철이 나서 개그맨에서 쇼핑몰 CEO까지 종횡무진 활약기를 들려준다.

13일(화)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다.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 척하기는~” 등 숱한 유행어로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정 씨. 그의 끼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어나갔다. 지난해 열린 영국의 문화예술축제 '2010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이끌기도 했다.

정 씨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 달 만에 22kg를 감량하며 ‘몸짱’으로 거듭난 그. 이후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녹여낸 아이템으로 다이어트 전문 쇼핑몰을 열며 CEO로 명함을 내밀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조연으로 ‘연기자’ 데뷔까지 마쳤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사진작가까지 밤낮없이 종횡무진으로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개그맨 정종철.

“안일하게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뭐든 항상 도전해야 무엇인가 이뤄진다”며 수 많은 역할을 빈틈없이 해내는 정씨. 그가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그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됐지만 타 대학 학생과 제주도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돼 있다.
 
이 강연은 <제주의소리> 인터넷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채널제주’를 통해 VOD로 서비스 된다.
 
문의=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 064-754-2114.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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