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촌은 100여 초가집의 지붕 잇기가 한창이다. ⓒ제주의소리

제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제주민속촌. 최근 초가지붕 잇기가 한창이다.

새봄을 맞이하는 제주 전통 행사인 초가지붕 잇기는 초가집이 점차 사라지고 기능 보유자가 부족해 사라져가는 문화 중 하나다.

때문에 제주민속촌에서는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해마다 100여채의 초가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

제주 민속촌 관계자는  “옛 제주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옛날 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새로 잇고 있다”며 “초가집에 얽힌 추억이 있는 장년층에게 옛 향수를, 어린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제주민속촌의 초가 지붕 잇기는 4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64) 787 – 4501.

▲ 제주민속촌은 100여 초가집의 지붕 잇기가 한창이다. ⓒ제주의소리
▲ 제주민속촌은 100여 초가집의 지붕 잇기가 한창이다.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