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재개발원이 펴낸 '탐라이야기'. ⓒ제주의소리
▲ 제주인재개발원이 펴낸 '탐라이야기'. ⓒ제주의소리

제주인재개발원(원장 좌달희)이 해상왕국 탐라를 재조명한 책자 ‘탐라이야기’를 발간했다.
 
‘탐라이야기’는 이천년 전 국제자유도시를 추구했던 해상왕국 탐라를 재조명하고 탐라왕국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키기 위한 교육용 책자다.

제주의 자연·인문환경, 탐라국형성에서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제주역사, 제주의 정신, 토속신앙, 제주여성, 전통마을, 문화유산 등 제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200페이지로 구성됐다.

전문적인 용어가 아닌 일반인들이 알기 쉬운 용어로 풀이됐다. 제주도민과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제주인재개발원 김윤자 교육기획담당 “이번 발간을 통해 제주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역사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인재개발원은 지난 2010년부터 제주역사 이야기 책자 발간과 더불어 역사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역시 9월 열릴 탐라대전과 연계해 2만3000여명에게 역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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