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

4.11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유쾌한 소통 출장소’의 일환으로 20일 제주축협판매장을 찾아 축산업에 대한 기성 정치권의 무관심에 대해 지적하고 축산업 부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한미FTA에 이어 한중FTA 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재래종가축 명품화 전략’을 제시했다.

재래종을 명품화 시켜 이를 제주 전략 상품으로 만들고, FTA에도 끄떡없는 강인한 체질의 제주 축산업을 육성하자는 방안이다.

세부 실천 내용으로 관광과 연계한 축산물 먹거리촌 개발, 제주재래가축 축산물의 특산품 개발, 재래가축과 관광을 연계한 생산단지화, 재래 가축의 생산물을 실용화 하는 방안 등이다.

부 후보는 "“2015년까지 세부 실천 내용을 이행한다면 제주 정치인들이 놓쳤던 지난 시기를 만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0억원의 예산 확보로 제주 축산업이 외풍을 타지 않는 강인한 산업으로 도민들에게 소득을 안겨 줄 수 있다”면서 “이 예산은 국비로 조달해야 하고 국회에서 이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인물은 부상일 뿐”이라고 자신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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