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는 지난 24일 제주대학교 신관 시청각실에서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봉사단 ‘파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

‘파이’는 ‘Passion Identity Enjoy'의 약자로, 열정으로 뭉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즐거운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하자!는 뜻으로 지난 3월5일부터 3월16일까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사랑의열매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9월 4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이 발족돼 환경정화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학습과 예체능 지원 멘토링프로그램, 도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교육 및 기부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해왔다.

서영숙 사무처장은 “개인적인 생활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얼마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갖을까 걱정이었는데 1기 봉사단에 이어 많은 대학생들이 동참해 기쁘다”며 “젊음의 뜨거운 열정을 봉사와 사랑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변은정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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