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4.11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6일 농작물재해보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가 확대됐고 재해를 입은 약 10만 농가에 총 520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보완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농작물재해보험 개선사항으로 “품목에 따라 보험 가입률이 천차만별이라 그 원인 분석을 통해 보험 가입 외의 효과적인 정책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감귤의 경우 보험 가입율이 1.22%에 머무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강지용 후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를 위해 손해평가인의 연수와 장기적으로 자격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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