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2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19센터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52.여)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신모(36)씨가 몰던 포르테 차량이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강씨를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강씨가 현장에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에는 평화로 상창사거리에서 대형크레인과 버스, 트럭이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2명이 부상을 당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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