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MICE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 ICC 제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마이스(MICE) 전시박람회인 ‘IT&CM 차이나(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 Chin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MICE 전시 행사로 ICC 제주는 인센티브회의 개최 최적지로 제주를 홍보한다. 중화권 신규 바이어 발굴로 더 많은 국제회의와 기업 인센티브회의 유치에 주력 할 계획이다.

ICC 제주는 제주컨벤션뷰로 홍보관 내에 자체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제주 MICE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인프라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ICC 제주는 제주의 문화, 예술을 고스란히 담은 이벤트 공연 소개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온라인 사전 미팅 시스템을 통해 ICC 제주에 상담 신청을 한 고객은 중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MICE 전문 여행사를 비롯해 러시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총 23개 기관에서 상담의뢰 신청이 이뤄졌다.

ICC 제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MICE 전시박람회 참가와 세일즈콜 드을 통해 제주를 알리고 인프라시설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나갈 것”이라며 “제주를 세계가 찾는 리조트형 마이스도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 열린  'IT & CT차이나' 행사에 43개국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룬 바 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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