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지갑을 훔친 30대 여성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33.여)는 4월28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C월드에서 관광객 신모(40)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 신씨는 일행 1명과 매표소에 앞에 앉아 쉬고 있는 상태였다. 지갑에는 현금 30만원과 18K 금부적, 신용카드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관광지 등에서 절도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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