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7층 창문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원룸 7층 창문틀에 매달려 자살을 시도하던 김모씨(29.여)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목숨을 구했다.

자살을 시도한 김씨는 동거남과 결혼 문제로 다툰 후, 동거남이 집을 나가버린 사이에 혼자 술을 마시다 처지를 비관하여 창문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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