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익현 선생과 걷는 면암 유배길 개장
조선 최익현 선생과 걷는 면암 유배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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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勉菴)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살필 수 있는 면암유배길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 연구개발센터가 주최하는 면암유배길 열림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 마당에서 개최한다.

연미마을을 출발해 문연사와 조설대, 민오름, 정실마을을 거쳐 방선문으로 연결된 면암 유배길은 총 5Km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다.

제주의 대표적 유학자 이기온 선생과 최익현 선생의 만남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문연사, 한일강제 합방 이후 선생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은 유생들이 비밀 모임을 조직해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내용을 새겼다는 조설대. 최익현 선생의 이야기가 있어 유배길을 걷는 재미를 더한다.

면암 유배길 중간에 제주유배길 포토존, 팬던트 만들기, 무료 꽃차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제주 유배길 안내책자인 ‘제주 유배길에서 나를 찾다’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면암유배길을 걸으며 최익현 선생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선문의 봄 향기와 더불어 옛 선인들의 문화향기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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