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관장 임종도)은 올해 연말까지 창의적 체험학습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이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12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제주민속촌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박물관 노닐기’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제주민속촌 홈페이지(www.jejufolk.com)를 통해신청이 가능하다.

떡메치기, 민속생활, 놀이체험 등 3가지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제주의 역사와 민속을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전국 650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사업 신청을 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주민속촌을 포함해 104개 업체가 선정된 만큼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제주민속촌 064) 787 – 4501. <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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