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쉐보레에 밀려 국내 완성자동차 판매 4위로 추락한 르노삼성이 차기 야심작 QM3의 콘셉트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QM3의 베이스모델인 이 차량은 르노에서 개발중인 콘셉트카 '캡처(Captur)'다. 프랑스에서 캡처가 출시되면 이를 베이스로 한국형 QM3가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

당초 르노삼성은 기아차의 모닝과 쉐보레의 스파크에 맞서 국내 3대 경차를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회사 사정으로 경차 출시가 보류되면서 차기 신차로 QM3가 떠올랐다.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차량인 QM3는 현재 시판 중인 QM5의 한등급 낮은 기종이다.
 
업계는 르노삼성이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캡처'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명은 'QM3'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국내 출시 시점은 2014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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