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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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외국인 학생 파키스탄 지진 구호 모금 캠페인 전개

▲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우머와 파루는 시민들에게 파키스탄 지진 참사를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제주의소리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제법 쌀쌀해진 일요일 저녁 7시30분께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한켠에서는 작은 추모식이 열렸다.

▲ 파키스탄에 발생한 지진으로 희생된 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의식.ⓒ제주의소리
16일 제주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이 모여 최근 발생한 파키스탄 지진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을 갖고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우머씨.ⓒ제주의소리
파키스탄 출신 우머 지산 이자르(제주대 박사과정)씨는 "지금 파키스탄 무자파라바드 지방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다"며 "가족을 잃었지만 그 시체와 함께 하면서도 묻어줄 사람이 없어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파키스탄 지진 참사의 참상을 말했다.

우머씨는 "이번 지진으로 4만명 이상이 사망했고 부상자만도 6만에 이른다"며 "현재 파키스탄에는 330만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은 턱없이 부족하고 기상악화 등으로 구호물품 전달마저도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의 손길"이라며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파키스탄 유학생 우머씨와 파루씨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파키스탄 지진 참사를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 길을 가던 시민들이 파키스탄 지진 참상을 알리는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다.ⓒ제주의소리
이날 추모식에서는 파키스탄 현지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시와 영상물 상영,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의식 등과 함께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 시민들이 파키스탄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에 동참했다.ⓒ제주의소리
제주대에는 현재 2명의 파키스탄 출신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들과 제주외국인 근로자센터가 함께 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내와 대학 등을 돌아다니며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후원계좌 : 농협 954-12-292385, 예금주 Umer Zeeshan Ij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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