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범 제주지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에 유상범(46)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6일자로 고검검사급 검사 396명 및 평검사 68명(파견 포함)에 대한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상범 평택지청장이 제주지검 차장검사로 임명됐고, 윤중기(45) 인천지검 외사부장가 제주지검 형사1부장, 권광현(47)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형사2부장검사로 발령됐다.

신임 유상범 차장검사는 강원도 영월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 31회 사법시험(연수원 21기)에 합격해 대검 감찰연구관, 대검 범죄정보담당관, 대구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다.

유 차장검사는 영화 '친구'의 주인공인 유오성씨와 형제로 유명하다.

한편 제주지검 황인규 차장검사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로, 김명희 부장검사는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로, 이원석 부장검사는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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