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세계자연보전총회) 부대행사인 환경대축제의 일환으로 별빛과 어우러린 휘황찬란한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8시30분부터 천지연 광장에서 '환상의 섬(Island of Fantasy), 축복의 땅(Bless World), 제주(Jeju)'를 주제로 '별빛과 함께 하는 불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불꽃, 레이저, 특수조명과 음악이 믹서된 최첨단 멀티 뮤직 불꽃축제로 '제주의 탄생', '전진하는 제주', '섬에서 세계로', '환희의 제주' 등 총 4막으로 연출된다.

제1막 '제주의 탄생'은 2012년 새롭게 태어나는 제주를 뜻하는 불꽃, 제2막 '전진하는 제주'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뜻하는 700발의 불꽃, 제3막 '섬에서 세계로'는 21세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를 뜻하는 210발의 불꽃, 제4막 '환희의 제주'는 전 국민의 응원과 도민의 의지가 환희의 제주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제주의 밤하늘과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의 향연을 통해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선사하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불꽃의 향연은 오후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계속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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