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프로방스의 천연 화장품과 제주의 천연 원료로 만든 명품 화장품의 탄생을 위한 노력을 담았다.
프로방스는 전 세계 천연 화장품 브랜드 1위, 록시땅을 탄생시킨 곳. 현재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15,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이 우리 돈으로 7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거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사연은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만 해도 '자연주의, 생태주의'란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창립자 '올리비에 보송'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프로방스의 천연 화장품 탄생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 속에 지역은 오히려 대기업에 특산 원료를 납품하는데 그치는 원료 식민지가 되고 말 것인지 아니면 프로방스처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명품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최초, 현대식 로션의 탄생 이야기도 소개한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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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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