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삼인 제주대 로스쿨 교수
한삼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변호사 시험 대비 로스쿨 교재 ‘로스쿨 선택형 민사법’(화산미디어)을 펴냈다.

814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변호사 시험을 위한 민사법(민법, 민사소송법) 선택형 대비용으로 집필됐다. 출제경향에 부합되는 내용과 형식을 담아냄으로써 변호사 시험이라는 실전에서 최적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민사소송법 분야는 BAR PLUS 법학원 변호사자격시험대비 전임강사인 민 일 강사(본명 모오권, 고려대 법학석사)가 집필했다.

한 교수는 “제1회 변호사 시험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민사법 영역의 경우에 민사관계 분쟁해결의 구체적인 능력의 구비 여부를 가리키는 것이 출제의도의 중심”이라며 “읽어서 이해하기 쉬운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평소 신념으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책은 민법 분야 파트 1과 민사소송법 분야 파트 2로 나눠 구성됐다. 파트 1은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총론, 채권각론, 친족상속법으로 짜여졌으며, 파트 2는 총론, 소송의 주체, 소송절차, 소송의 종료, 병합소송, 상소심절차, 재심절차로 구성됐다.

한 교수는 그동안 사법시험 등 각종 국가시험위원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특별연수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민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민사법학회 <민사법학> 편집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 정의>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알기쉬운 생활민법 등 10여권의 저서와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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