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민박집에서 화재가 나 40대 여성이 화상피해를 입었다.

13일 오후 1시50분께 북제주군 우도면 오봉리 소재 민박집인 D빌리지 1층에서 화재가 발생, 민박관리인 부인 홍모(여.41)씨가 얼굴과 팔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민박집 1층 객실 15평이 불에 탔고, 홍씨는 한마음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홍씨가 불을 끄려다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홍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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