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2년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 결과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경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경영 실태조사는 국내 주요 민간.공공부문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노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JDC는 이번 평가에서 91.8점을 획득, 전년 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등 주요 공기업과 함께 처음으로 '트리플 에이'(AAA) 등급에 진입했다.
   
특히 JDC는 상생협력과 관련한 영역에서 최고점(98.2)을 받았다.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우수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변정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 공유가치 창출(CSV)에 앞장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지속 성장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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