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의 감귤사랑카드의 적립금이 올해 2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안정된 세외수입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농협중앙회남제주군지부, 비씨카드제주지점과 제휴해 발행하고 있는 '감귤사랑카드'의 수익금이 10월말 현재 2219만원으로 12월말까지의 이용액을 감안할 때 올해 적립금은 지난해보다 300만원정도 증가한 2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군은 법인신용카드 51좌를 발행 사용해오고 있는데 법인카드는 이용금액의 1%가 적립금으로 적립되며 개인회원이 사용하는 감귤사랑카드는 이용금액의 0.1%가 적립된다.

남군은 매년 감귤사랑카드 적립금으로 인한 세외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 실과소 읍면에 카드지출 대상건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를 독려하는 등 카드이용액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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