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성진)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1일 제주종합경기장 야외광장에서 ‘한돈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제주산 돼지고기 약 33t(약 1억원 상당)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에 기탁했다.

‘한돈나눔행사’는 제주도내 한돈농가들이 돈가안정과 한돈나눔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130여곳에 배분되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약 5200여명)에게 훌륭한 식사로 제공 될 예정이다.

김성진 회장은 “이번 한돈나눔행사가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저지방부위의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일 이어지는 돈가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한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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