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오경환)는 17일 도내 관광관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10명에게 2005년도 2학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1992년 이후 지금까지 도내 대학의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 428명에게 2억8564만여원을 지급해 왔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도내 5개 대학의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 가운데 학업이 우수한 학생 2명씩을 각 대학별로 추천받았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장학사업이 도내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큼에 따라 앞으로도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각종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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