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기상청 오후 2시41분자로 발령한 해일주의보 자료. <일본기상청 제공>
6일 오전 10시12분께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근처에서 진도 8.0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태평양 연안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41분자 기상특보를 통해 훗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와 중부, 아이모리 현 태평양 연안, 이와테 현, 미야기 현 등에 해일 주의를 발령했다.

오후 1시5분 현재 해일 높이는 솔로몬제도가 최대 90cm다. 일본 기상청은 이에 따라 해일주의보가 발령된 해안에는 접근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진앙지에서는 지난 2007년 4월2일에도 진도 7.9의 지진이 발생해 뉴질랜드 잭슨 베이 해역에서 38cm의 해일이 관측된바 있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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