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아사다 마오 공식 홈페이지
김연아 선수와 함께 세계 여자피겨의 양대 라이벌로 불리는 일본 아사다 마오(23) 선수가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아사다 마오는 1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30.96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획득한 74.49점을 합해 총점 205.45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김연아 선수가 이번 시즌에 기록한 201.61점을 뛰어 넘은 점수다.

이날 대회에서는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가 합계 190.08점으로 2위, 무라카미 카나코 선수가 181.03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의 박연준(16) 선수는 106.79점으로 16위에 그쳤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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