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아이리스 공식 홈페이지>
한국방송공사(KBS)가 아이리스2 첫방송에 앞서 고화질의 아이리스1:극장판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는 11일 오전 11시10분부터 2TV를 통해 130분짜리 아이리스 극장판을 방영했다. 이 작품은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를 극장형식으로 재편집한 영상이다.

극장판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추가 영상이 포함돼 있으며 후속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을 통해 기존 안방극장에서 선보인 작품과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리스1 극장판을 보면 13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아이리스2의 작품 이해도를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다. 후속작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방송극의 배려이자 전략인 셈이다.

아이리스2는 1편에서 죽임을 당한 김현준(이병헌 분) 이후 3년 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세계 긴장감 조성과 군비 확장을 꿈꾸는 아이리스의 정체도 드러날 전망이다.

2편 첫 방송은 전작에서 NSS 국장 역할을 하면서 아이리스의 첩자이기도 한 백산(김영철)이 교도소에서 탈출하는 장면부터 극전개가 시작된다.

아이리스2는 NSS의 태스크포스 팀장인 정유건(장혁 님), NSS요원 지수연(이다해 님), 전 북한 35호실 요원 유중원(이범수 님), 아이리스 소속 킬러 김연화(임수향 님)이 극을 이끌어 간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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