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오전 9시 경찰청사에서 경찰위원회를 열고 김기용 현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이성한 신임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이성한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경찰간부 31기로 경찰에 임관했다. 서울청 수서경찰서장과 경북청 차장을 거쳤다.
2006년 주 미합중국대사관 참사관을 거친뒤 경찰청 혁신기획단장, 감사관 외사국장을 지냈다. 경찰위에서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에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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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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