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이 원자력발전소 공사장 인부로 참여했다는 <제주의소리> 보도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가 15일 보도자료를 "신씨는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측은 "검거된 신모씨는 원자력발전소에 취직한 것이 아니라 방벽을 공사하는 협력회사인 S건설업체의 소속 일용직 근로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씨는 지난해 11월8일 공사 현장에 처음 오자마자 오전에 체포돼 공사에 참여한 적도 없다"며 "따라서 신씨는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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