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이 결국 죽음을 불렀다.

24일 오전 4시8분경 제주시 노형동 모 아파트 11층에서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양모씨(34·여)가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양씨가 남편 안모씨(37)와 부부 싸움을 하다 베란다 밖으로 떨어졌다는 119 구급대원의 말에 따라 양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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