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관․군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에 달면 이날 언론과 금융 6개사의 PC와 서버 3만2000여대가 피해를 당해 현재 침입경로 추적이 이뤄지고 있다.

합동대응팀은 악성코드 분석과 피해PC 복구를 통해 해커 실체 규명에 주력하고 있으며, 완전 정상화에 최소 4~5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악성코드 분석결과 피해 기관 모두 동일 조직에 의한 공격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공격 주체가 북한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농협 시스템의 경우 중국 IP(101.106.25.105)가 업데이트 되면서 관리 서버에서 악성파일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관엔 후속조치로 백신이 배포됐다.

추가 공격에 대비해 합동대응팀은 국가․공공기관, 교통․전력 등 국가기반시설, 금융사, 병의원 등 주요기관에 대해 백신 업데이트를 권고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