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영방송 PBS TV '에코 뉴스', 서귀포서 환경 다큐멘터리 촬영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미국 공영방송을 통해 생생히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PBS TV는 24일 오전 서귀포시를 방문, 천지연폭포·주상절리대·약천사·선반천·정방폭포·쇠소깍 등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미국 공영방송인 PBS TV가 24일 서귀포시를 방문, 제주의 비경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내년 1월께 미국 현지에 방송될 예정이다.
PBS TV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에코 뉴스'의 프로듀서 겸 책임자인 낸시 피어맨씨를 비롯한 취재진은 이날 오전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함께 천지연폭포를 찾아 절경을 감상하며 서귀포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환경 전반의 이슈를 다루는 '에코 뉴스'는 미국내 100개 채널을 통해 25개 주 3000만 가구에 방영되고 있어 2007 SCP 세계총회 유치 전망이 높은 서귀포시에 대한 홍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프로듀서 겸 책임자인 낸시 피어맨씨는 천지연폭포에서 강상주 시장과 인터뷰를 나누며 서귀포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취재진들은 취재 내내 포근한 날씨를 언급하며 생태도시 서귀포시의 자연미에 대해 연신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서귀포시에서 촬영된 영상은 서울,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영상과 함께 '한국관광 ECO TOUR-한국의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아름다움과 고요함'이란 주제로 내년 1월께 미국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