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김건일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협회장 선거는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5일 40대 협회장 후보등록을 마감결과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선거에 등록한 후보로는 제주MBC 김건일 보도국 기자를 비롯해, 연합뉴스 정일용 민족뉴스부장, 김구철 KBS 국제팀 기자, 김용백 국민일보 국제부 차장, 남창룡 전 세계일보 기자, 박기용 강원일보 제2사회부 부장대우 등이다.

기자협회장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직후부터 내달 9일 투표시작 전까지 허용되며, 각 후보는 서울과 지방언론사 등을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활동을 벌이게 된다. 협회장 선출권을 가진 대의원은 기자협회 소속 각 지회별 1명 등 모두 270여명이다.

40대 한국기자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며 2년이다.

김건일 기자는 1987년 제주MBC에 입사했으며 기자협회 제주MBC분회장과 제주도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도국 차장으로 일선 취재현장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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